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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4

사람은 혈관(血管)과 더불어 늙는다. - 風者百病之長 생활환경이 깨끗해지고 예방법(豫防法)이 발달된 동시에 병원균(病原菌)을 때려잡는 화학요법제(化學療法劑)가 발달된 오늘 날 전염병(傳染病) 때문에 사람이 고생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옛날 평균수명이 짧았던 것은 주로 전염병(傳染病) 때문이었다. 그러나 전염병(傳染病)의 위협이 없어진 오늘 사람의 건강(健康)과 생명(生命)을 위협하는 것이 없어졌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더 무서운 것이 기승을 부리게 되었다.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 고혈압(高血壓), 뇌졸중(腦卒中), 심장마비(心臟痲痺), 암(癌), 당뇨병(糖尿病), 간경변증(肝硬變症) 등 성인병(成人病)이 사망(死亡)의 주요 원인이 되어가고 있다. 인류는 바야흐로 전염병(傳染病) 시대를 극복하고 성인병(成人病)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을 하는 .. 2025. 4. 30.
소금 섭취가 지나치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 食鹽 少服爲好 인체 생리에 있어서 소금이 절대로 필요하며 소금을 섭취하지 못하면 생명(生命)을 유지할 수 없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우리의 혈청(血淸)이 0.85%의 소금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피를 많이 흘려 위험할 때는 무엇보다도 우선 생리식염수나 링겔씨액을 수액해 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소금 섭취가 지나치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본태성(本態性) 고혈압(高血壓)이 주로 염분(鹽分) 섭취 과다에서 생기며, 고혈압(高血壓)이 모든 성인병(成人病)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도 상식으로 되어 있다. 食鹽 : 西北人少食多壽 而少病 東南人好食少壽 而多病 소금 : 서북인(西北人)은 적게 먹기 때문에 수명(壽命)이 길고 병(病)이 적으나, 동남인(東南人)은 짠 것을 즐겨 먹기 때문에 수명(壽命)이 짧고 병(病)이 많.. 2025. 4. 22.
마음은 건강의 주인 - (心者一身之主) 원리원칙에 속하는 진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성경(聖經)이나 노자(老子), 장자(莊子) 같은 책이 2천년이 지난 오늘 날에도 새롭게 인생을 가르쳐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무리 새로운 약이나 수술법이 개발되고 색다른 운동법이 유행되더라도 쌀밥에 고깃국이 주식을 이루고 있듯이 어떻게 사는 것이 건강(健康)과 장수(長壽)를 누릴 수 있는 비결인가에 대해서도 세월과 더불어 변하지 않는 원리원칙이 있을 것이다.  이런 뜻에서 우리의 동의보감(東醫寶鑑)이 과학적으로 재발견, 재평가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학계의 공통 의견으로 되어 가고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이 그냥 책을 베껴서 만든 책이 아니라 허준(許浚)이라는 명의의 깊은 철학과 넓은 경험이 응축되어 이룩된 책이기 때문에 약 4백년이.. 2025. 4. 14.
설탕은 덜 먹는 것이 좋다. 설탕은 피로를 풀고 기운을 돋우는데 아주 좋다.  주성분은 거의가 수크로스(sucrose)이므로 체내에서 쉽게 흡수가 된다.  흡수되면 포도당(葡萄糖)과 과당(果糖)으로 분해된 다음 주로 열량 원으로 이용된다.  따라서 피로할 때 설탕을 먹으면 혈당(血糖)을 보충하여 칼로리 원으로 되므로 기운이 빨리 회복된다.  그러나 설탕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기호식품이다.  첫째, 설탕은 대사(代謝)되는 과정에서 엄청난 비타민-B1을 소비시킨다.  비타민-B1은 체내에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부족한 편이며, 따라서 매일 일정량의 비타민-B1을 식품 등으로 보급해야 하는데, 이것을 보급하기는커녕 소비시킨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설탕은 덜 먹어야 한다.  특히 비타민-B1이 모자라면 괜히 불안..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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