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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황20

고진음자(固眞飮子) 닭다리튀김 고진음자(固眞飮子)의 처방은 다음과 같다. 숙지황(熟地黃) 6g, 산약(山藥) 인삼(人蔘) 당귀(當歸) 황기(黃芪) 황백(黃柏) 4g, 진피(陳皮) 백복령(白茯苓) 3g, 두충(杜仲) 감초(甘草) 백출(白朮) 택사(澤瀉) 산수유(山茱萸) 파고지(破古紙) 2g, 오미자(五味子) 10알, 이렇게 고진음자(固眞飮子) 1첩을 지어 잘 씻은 뒤 말려서 가루 내어 같은 양의 녹말가루와 섞은 다음 닭다리에 이것을 묻혀서 튀겨내면 된다.  고진음자(固眞飮子)라는 처방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처방으로 몸이 야위고 기혈(氣血)이 부족해서 진땀이 나고 어지럽고 무기력(無氣力)하며 머리가 맑지 않을 때 쓰는 보약(補藥)이다.  여름이면 더 수척(瘦瘠)해지고 피로(疲勞)가 풀리지 않으며 항상 기대려 하거나 눕고 싶어 하.. 2025. 4. 8.
기허(氣虛), 혈허(血虛) 때 먹는 약닭 기허(氣虛)라 하여 인체의 에너지원이 쇠약해져 기력(氣力) 저하, 사고력(思考力) 저하, 질병 저하력 감퇴, 소화장애(消化障碍) 등이 있을 때는 닭고기에 인삼(人蔘), 황기(黃芪), 구기자(枸杞子)를 넣어 그 수프를 마시는 것이 좋다.  혈허(血虛)라 하여 인체 내의 혈액(血液)이 부족해져 어지럼증, 귀울림증, 수족저림 등이 있을 때는 닭고기에 구기자(枸杞子), 산약(山藥), 용안육(龍眼肉), 당귀(當歸) 같은 한약재를 넣어 끓여서 그 수프를 마시는 것이 좋다.  혈허(血虛)가 매우 심할 때는 닭을 살짝 삶아서 누린내 나는 첫물을 따라버리고 ‘사물탕(四物湯)’이라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처방을 넣어 중탕해서 즙을 내어 마시면 좋다.  사물탕(四物湯)은 당귀(當歸), 천궁(川芎), 백작약(白芍藥), 숙지황.. 2025. 4. 7.
호흡기(呼吸器)가 약할 때 좋은 오미자(五味子), 숙지황(熟地黃) 넣은 닭 특히 호흡기(呼吸器)가 약하면서 수척(瘦瘠)해지는 경우에는 연육(蓮肉), 오미자(五味子), 숙지황(熟地黃), 구기자(枸杞子), 파고지(破古紙), 참깨 등을 넣도록 한다.  연육(蓮肉)은 연꽃의 씨로 예로부터 정력강화제(精力强化劑)로 잘 알려져 오고 있는데, 소변(小便)이 잦고 조루증(早漏症) 등이 있거나 배변(排便)이 묽고 설사(泄瀉)를 잘 하는 것을 개선해 주기도 한다.  오미자(五味子)는 수렴(收斂)작용이 강한 약재이다.  즉, 거둬들이는 작용이 뛰어나다.  그러니까 소변(小便)이 잦은 것을 수렴하고 배변(排便)이 잦은 것을 수렴하고 정액(精液)이 저절로 흐르거나 빨리 사정(射精)되는 것을 수렴하고 기관지(氣管支) 분비물이 많은 것을 수렴하여 진해거담(鎭咳去痰) 작용을 한다.  더구나 간장(肝臟) 기.. 2025. 4. 4.
보약 중의 보약이 경옥고(瓊玉膏)와 쌍보환(雙補丸)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이 자신하는 귀한 보약(補藥)이 있다.  그 첫째가 경옥고(瓊玉膏)요, 그 둘째가 쌍보환(雙補丸)이다.  우선 경옥고(瓊玉膏)의 효능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정액(精液), 진액(津液)을 늘리고 골수(骨髓)를 보호하며 모발(毛髮)을 검게 하고 치아(齒牙)를 소생시키며, 온몸이 두루 충족되어 온갖 병을 제거한다. 질주하는 말같이 빨리 달리고, 하루에 2~3회 먹게 되면 하루 종일 배고픔을 모를 것이며, 이외에도 그 효력은 말로는 다할 수 없다.’  그러니까 노화(老化)방지 작용, 전신 보혈(補血) 및 강정(强精), 강장(强壯)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원나라 때 홀사혜(忽思慧)란 의사가 쓴 음선정요(飮膳正要)라는 책에는 ‘경옥고(瓊玉膏)는 정기(精氣)를 충실하게 하고 내장(內臟)을 튼.. 2025. 2. 23.
지황(地黃)은 음허(陰虛) 증상을 다스린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지황(地黃)을 장수(長壽)의 약재로 꼽고 있다.  지황(地黃)을 먹을 때는 다음과 같이 먹으라고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뿌리를 씻어 찧어 즙을 내어 끓이다가 꿀을 넣고 다시 끓여 0.3g 크기의 알을 만들어 공복에 술로 30알씩 1일 3회 복용한다.’  또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지황술 처방이 있는데, 지황술을 담그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찹쌀 1말을 100회쯤 씻어서 잘게 썬 생지황(生地黃) 1800g과 함께 찜통에 찐 후 누룩을 반죽하여 술을 숙성시켜 마신다.’  지황(地黃)은 현삼과(玄蔘科)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서 그 뿌리와 뿌리줄기를 약으로 쓴다.  그 생뿌리를 채취하여 모래에 묻어둔 것을 생지황(生地黃), 햇볕에 말린 것을 건지황(乾地黃), 시루에.. 2025. 2. 14.
가을 피부(皮膚) 관리 처방으로 경옥고(瓊玉膏)가 좋다. 피부(皮膚)는 진액(津液)에 의해 촉촉함과 윤기를 유지한다.  진액(津液)이란 수분(水分)이나 혈액(血液)을 비롯하여 체내에 꼭 필요한 액체 성분의 영양분을 말하는데, 오장육부(五臟六腑)의 공동 작용으로 진액(津液)이 생성되고 배분되는 과정에서 기(氣)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니까 기(氣)의 작용으로 진액(津液)이 생성, 배분되는 것이요, 혈액(血液)이 깨끗해지고 혈액(血液)이 원활히 순환되는 것이며, 체내의 열기(熱氣)와 불순물(不純物)이 배출되고, 신선한 산소(酸素)가 공급되는 것이요, 피부(皮膚) 호흡(呼吸)이 원활해지고 피부(皮膚)에 진액(津液)이 고르게 그리고 충분히 젖어들게 되어 피부(皮膚)가 곱고도 윤택해지며 아름다워진다는 것이다.  가을이면 피부(皮膚)에 수분(水分)과 영양(營養)이 부족하.. 2025. 2. 4.
저혈압(低血壓)에는 참깨가 좋다. 저혈압(低血壓)은 허약(虛弱)한 체질과 유전(遺傳)적인 경향을 띠는 경우가 있다.  또 직립(直立)했을 때 오는 체위성인 경우도 있다.  자율신경(自律神經) 조절 기능의 문란과 혈관(血管) 중의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이 상대적 또는 절대적으로 과다한 것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내분비(內分泌) 기능의 문란이나 만성 소모성 질환이나 영양 불량 등에 의한 증상성일 수도 있다.  증상성 저혈압 중에는 ‘기혈허약(氣血虛弱)’에 의한 타입이 있는데, 이 타입은 어지럽고 ‘안화(眼花)’라 하여 눈앞에 꽃잎이 어른거리는 듯한 몽상(夢想)이 있으며, 안색(顔色)이 창백하고 숨이 가쁘며 진땀이 잘 나고 피곤(疲困)이 심한 증상을 보인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깊은 잠에 들지 못하며 몸이 여위고 피부(皮膚.. 2024. 11. 30.
혀를 보고 건강 다스리기 대개 혀를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혀가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균열이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열증(熱症)이다.  인체 내의 필수 물질 부족으로 열(熱)이 생겨 균열되는 수가 있는데, 혀가 화장한 것처럼 빨갛고 설태(舌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에는 숙지황(熟地黃) 12g을 달여서 복용한다.  위장(胃腸)에 열(熱)이 있어 균열된 경우에는 설태(舌苔)가 누렇고 조잡하게 두툼하니 앉는데 이때에는 담죽엽(淡竹葉) 즉 댓잎이 효과가 있다.  댓잎 20g을 하루 양으로 하여 물 300㏄로 끓여 반으로 줄면 마신다.  혀에 통증을 느낄 때는 타는 듯 한 통증, 또는 마비된 듯 둔한 통증 등이 있는데 이때에는 치자(梔子)가 좋다.  치자(梔子) 1개를 으깨어 거름통 있는 찻잔에 넣고 뜨거운.. 2024. 10. 13.
기혈정(氣血精)을 보강하는 고본주(藁本酒)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소개된 고본주(藁本酒)는 기혈정(氣血精)이 부족할 때, 즉 기운(氣運)이 떨어지고, 혈액(血液)이 부족하며, 정액(精液)도 모자라는 것을 보충하는 술이다.  기운(氣運)이 떨어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권태해지고 움직이는 것마저 귀찮게 여겨지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온다.  또한 땀이 저절로 흐르게 되고 허열(虛熱)이 생겨 항상 미열(微熱)이 있는 것 같고 머리가 맑지 못하다.  혈액(血液)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안색(顔色)이 누렇게 들뜨고 손톱이나 입술이 창백하고 어지러우며, 귀가 울리고 심장(心臟) 박동이 많아지며, 음식을 먹어도 배고픈 것 같고 많이 먹으면 신트림이 오르는 것 같다.  정액(精液)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정력(精力)이 떨어지고.. 2024. 9. 25.
스태미나 강화식품 삶은 호두와 대추를 믹서로 갈아 찹쌀가루와 함께 죽을 쒀 먹어보자.  이 죽은 소금에 간을 맞춰 먹으면 되는데, 신경(神經)을 안정시키고 원기(元氣)를 돋우며 기력(氣力)을 강화시켜 준다.  그리고 피부미용(皮膚美容), 변비(便祕), 불면(不眠) 등에도 좋다.  아니면 구기자(枸杞子)와 숙지황(熟地黃)을 청주에 고루 적셔 찐 후 건더기는 버리고 약물만 다시 고아 조청을 만들어 보자.  이것은 2~3g씩 뜨거운 물에 풀고 설탕으로 맛을 내어 마시는데, 보혈(補血)과 강정(强精)작용이 뛰어나고 간세포(肝細胞) 신생을 촉진하며 신허(腎虛)를 개선한다.  신허(腎虛)는 허리와 다리가 새큰하고 힘이 없으며 정력(精力)이 약해지고 잔기침이 잦은 병증이다.  엉겅퀴차는 ‘마시는 정력제(精力劑)’라고 할 만큼 정력(精.. 2024. 7. 24.
백대하증(白帶下症)을 치유하는 방법 대하증(帶下症) 가운데서도 흰색 냉(冷)이 흐르는 백대하(白帶下)가 가장 많은데, 여기에는 원인별로 네 가지 타입이 있다.  첫째는 스트레스로 소화(消化)기능이 약해진 것으로, 허리가 저려오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며 안색이 누렇게 들뜨고 피로해진다.  둘째는 자궁경관(子宮頸管) 질환이 생긴 까닭이요, 셋째는 자궁(子宮)이 냉(冷)한 까닭이다.  이때는 등살이 뻐근하고 시려우며, 추위를 타고 흰색의 설태(舌苔)가 혀에 잔뜩 낀다.  넷째는 허약한 여자가 성교(性交)를 과다하게 해서 백대하(白帶下)가 이루어진 것으로, 허리부터 대퇴부(大腿部)까지 저리고 아프며 몽롱하고 식욕과 체중이 떨어진다.  이러한 경우에는 흰 접시꽃인 백촉규화(白蜀葵花)와 흰 맨드라미인 백계관화(白鷄冠花) 그리고 아교주(阿膠珠) 각 6g.. 2024. 7. 10.
생리통(生理痛) 어떻게 하면 편해질까? 생리통(生理痛)은 먼저 원인을 가려서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식이요법(食餌療法)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우선 소금 섭취를 제한하고, 철분을 보급하며, 한랭성 식품을 피한다.  그리고 동물성 단백질은 생선이나 조개로 하며, 대두(大豆), 시금치나 쑥갓 같은 녹황색 채소를 비롯하여 해조류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동물의 간(肝), 참깨, 꿀도 좋다.  옛 여성들이 잇꽃으로 물들인 속옷을 입어 골반(骨盤) 내의 혈액순환(血液循環)을 도모했듯이 잇꽃은 여성 질환에 매우 유익한 꽃이다.  약명으로는 홍화(紅花)라고 하는데, 엉겅퀴와 비슷한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차츰 붉은 색으로 변한다.  이때 뜯어 그늘에 말린 홍화(紅花)나 추출 색소는 혈액순환제(血液循環劑) 또는 월경불순(月經不順) 개선제 및 통경제(.. 2024. 7. 2.
월경(月經)이 불순할 때는 월경불순(月經不順) 가운데 생리(生理) 주기가 빠르다는 것을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경조(經早)’라 했다.  이 경우는 대개 소화기(消化器)장애가 있으며, 비위장(脾胃腸)기능 손상이 있을 때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과하게 섹스에 탐닉할 때나 변비(便祕) 또는 혈액순환(血液循環) 장애에 의한 울혈(鬱血) 때도 나타난다.  이럴 경우에는 연꽃씨를 말린 마와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월경불순(月經不順) 가운데 생리(生理)주기가 느리다는 것을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경지(經遲)’라 했다.  이 경우는 대개 선천적 허약(虛弱), 과한 섹스, 출산(出産)이나 유산(流産)을 많이 한 후, 정신적 충격 등으로 올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숙지황(熟地黃)을 하루에 8~12g씩 차처럼 끓여 마신다.  지.. 2024. 7. 1.
잠을 이루지 못해 고생할 때는 초저녁에 깜박 졸다 깨면 한밤을 그냥 꼬박 새우는 사람이 있다.  그런 상태에서 이른 아침부터 부산히 움직이려니까 자연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걱정거리로 잠을 못 이루거나 열대야로 불면(不眠)을 경험한 분들은 잘 알겠지만, 불면증(不眠症)만큼 괴로운 적은 없다.  고문 중에 가장 큰 고문 같이 괴롭다.  소음 따위의 강한 자극이나 여행 중일 때 또는 심한 공복(空腹)이나 포만(飽滿)이 원인이 되어 일시적으로 불면(不眠)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원인이 중복 반발하면 지속적 불면(不眠)이 된다.  그리고 어떤 질환에 의해 통증이 뒤따를 때나 내분비(內分泌) 활동이 저하될 때, 신경쇠약(神經衰弱), 소화장애(消化障碍) 등에 의해서도 지속적 불면증(不眠症)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은 다음 그에.. 2024. 6. 16.
고진음자(固眞飮子)를 이용한 음식보약 “기혈(氣血)을 돋아주는 처방전이다.” ◉ 머리가 맑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고진음자(固眞飮子)는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처방으로, 몸이 야위고 기혈(氣血)이 부족해서 진땀이 나고 어지럽고 무기력(無氣力)하면서 머리가 맑지 않을 때 쓰는 보약(補藥)이다. 왠지 몸이 수척해지고 피로(疲勞)가 풀리지 않으며 항상 누우려 하고 유난히 식곤증(食困症)이 심한 체질이나 여름 감기에 잘 걸리고 항상 배가 살살 아프거나 설사(泄瀉)를 잘 하는 사람에게 좋은 강력한 강정, 강장 보약이다. 또한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너무 아파 일어나지 못하는 요통(腰痛)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처방이다. ◉ 중년층에게도 좋다. 중년 이후에는 고진음자(固眞飮子) 한방법을 응용한 ‘고진음자(固眞飮子) 닭다리 튀김’도 좋다. ..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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