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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수삼(水蔘) 보양탕(保養湯)

by 예당한의원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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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채취를 한 인삼을 깨끗하게 세척을 한 것을 하얀 바닥 위에 2뿌리를 포개서 놓아두고 찍은 사진
인삼

 수삼(水蔘)을 껍질 긁어내고 싹을 도려낸 후 토막을 내어 참기름에 볶다가 끓인 닭에 함께 넣고 뽀얗게 우러날 정도로 푹 끓여 먹으면 여름철 보양식품(保養食品)으로 그만이다. 물론 말린 백삼(白蔘)을 쓸 수도 있고 이때는 곡삼(曲蔘)보다는 직삼(直蔘)을 쓰는 것이 좋다. 곡삼(曲蔘)이란 수삼(水蔘)을 돌돌 말아 말린 것이요, 직삼(直蔘)이란 수삼(水蔘)을 쭉 펴서 곧게 말린 것이다. 그리고 이 때 대추(大棗), 밤(栗), 마늘(蒜)을 함께 넣으면 더 좋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빨간 대추를 깨끗하게 세척을 한 후에 건조시킨 것을 하얀 바닥 위에 10여개 놓아두고 확대를 하여 찍은 사진
대추

 대추(大棗)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항노화(抗老化) 작용을 하며 밤에 우는 아이를 재우고 밤에 여자를 울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신경안정제(神經安靜劑)이자 강력한 정력제(精力劑)로 손꼽히는 식품이다.

 

야생에서 채취를 한 밤을 바닥 위에 수북하게 쌓아두고 그위에 반쯤 까진 밤송이 1개를 놓아두고 찍은 사진

 밤()도 기력(氣力)을 돋우는 식품이다.

 

고동색의 마룻바닥 위에 나무도마를 놓아두고 그 위에 통마늘을 담은 대나무 바구니를 놓아두고 그 옆에는 속껍질을 깐마늘과 속껍질을 안깐 마늘을 여러 개 놓아두고 찍은 사진
마늘

 마늘()은 피라미드의 비밀이 마늘에 있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스태미나 강화식품이면서, 강력한 살균(殺菌), 항균(抗菌) 작용을 지니고 있는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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